테이퍼링(Tapering) 쉽게 이해하기 (미국 연준, FOMC, 정의, 배경, 히스토리, 미국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안녕하세요 서울부부입니다

오늘은 '테이퍼링'에 대해서 현재 기준으로 정리해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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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국 연준에서의 FOMC 발표로 인해

미국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과 함께 떠오르는 화두가 있습니다.

 

처음 접하게 되는 단어가 있다면,

먼저하는 것은 역시 인터넷 검색이죠!^^

 

[테이퍼링 간단 설명]

- 시장에 푸는 돈(유동성)을 줄이는 것입니다.

- 시장에 푸는 돈(유동성)을 갑자기 막는 것이 아닌 '줄인다'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 쉽게 설명드리자면 수도꼭지를 조금씩 잠근다는 의미로 보시면 됩니다.

- 테이퍼는 ‘폭이 점점 가늘어지다’는 의미로, 병목과 같은 것을 테이퍼(Taper)라고 하기도 하고, 점점 줄어드는 청바지 종류를 테이퍼(Taper)라고 하기도 합니다.

- 이번 미국 연준 4월 회의에서 언급이 됐습니다. (아래 계속 읽어보시죠^^)

 

[양적 완화? 양적 긴축?]

- 테이퍼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양적 완화와 양적 긴축을 이해해야 합니다.

- 양적 완화는 쉽게 시장에 돈을 푼다는 것입니다.

- 양적 긴축은 쉽게 시장에 풀었던 돈(유동성)을 거둬들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 테이퍼링은 양적 완화와 양적 긴축의 중간인데, 양적 완화에 가까운 정책입니다.

1단계 : 양적완화 2단계 : 테이퍼링 - 시장에 푸는 돈을 줄이는 것 3단계 : 금리인상 4단계 : 양적긴축 - 시장의 돈을 거둬들이는 유동성을 거둬들이는 것

 

[테이퍼링이 화두가 된 배경은?]

- 테이퍼링은 2013년에 처음 등장을 했었습니다.

- 테이퍼링을 언급했던 것 만으로도 당시에는 신흥국 5개국(인도, 인도네시아,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터키 등)이 크게 영향을 받아 경제가 어려웠었습니다.

- 당시, 2013년 5월 언급을 하고 2014년 1월 시행했었습니다.

 

[다시 테이퍼링이 화두가 된 이유는?]

- 이번 2021년 5월 미국 연준 FOMC에서 테이퍼링에 대한 언급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 지난 4월 발표된 미국 경제 회복 지표가 좋게 나왔고

- 이에 따른 미국의 고용 시장도 안정을 찾고, 경기 회복 정도를 지켜보겠다는 의미였습니다.

- 지나친 물가 상승은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집니다.

- 실제로 미국 경제가 현재 인플레이션의 초기 국면에 들어섰다고 보고 있습니다.

- 이를 막기 위해 테이퍼링을 언급하게 됩니다. 

 

[테이퍼링은 언제 진행이 되는가?]

- 아직 진행될지 여부도 발표된 것은 아닙니다.

- 앞으로도 '지금처럼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는 양상이 된다면 다음의 회의에서 테이퍼링을 논의해볼만하다.' 정도입니다.

- 지난 4월 FOMC 의사록에 언급이 됐고, 경험상 8월 잭슨홀미팅* 때, 논의가 될 가능성을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9월 FOMC에서 발표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잭슨홀 미팅 - 잭슨홀이라는 휴양지에서 개최하는 경제정책 심포지엄 - 매년 8월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 재무장관, 경제학자, 금융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미팅

 

[4월 FOMC의사록에서 어떻게 언급되었나?]

- 다수의 의원들이 향후 수차례 회의 후에 테이퍼링 논의에 동의가 됐습니다.

- 이것 때문에 테이퍼링이 오는 것이 아닌가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 시장에서 upcoming meetings는 향후 2-3차례 미팅 뒤를 의미한다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 이번 4월에 언급이 되었을 때, 다음 미팅이 6월, 2번째 미팅이 8월 잭슨홀미팅, 3차례뒤가 9월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올해 안에 테이퍼링을 발표할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가 예상하고 있습니다.

at upcoming meetings - 언제인지 모르고 하나가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2-5번 회의 사이이다.

 

[미국 옐런 미국 재무장관 '금리 인상' 언급]

- 지난 발표에서 '금리 인상'을 시사했습니다.

- 이는 인플레이션을 대비한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하지만 '금리 인상'은 당장! 즉시! 바로!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는데요.

- 순서는 ① 테이퍼링 언급(시그널) -> ② 테이퍼링 발표 및 실행 -> ③ 금리 인상 언급(시그널) -> ④ 금리 인상 발표 및 실행 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테이퍼링이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 그동안 시장에 푸는 돈(유동성)의 힘으로 주가가 많이 올랐었습니다.

- 테이퍼링은 유동성을 거둬들이게 되고, 이에 따라 주가가 떨어질 수 있다고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 2013년 테이퍼링을 언급하면서 미국 연준도 학습을 했습니다.

- 그래서 조심스럽게 테이퍼링을 진행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 이에 따라 2013년과 같이 신흥국 5개국(인도, 인도네시아,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터키 등)이 영향을 보면서 진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현재 우리나라도 소비자물가가  2%대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도 인플레이션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 금리 인상이 불가피해질 수 있기 때문에 가계 부채(대출)을 줄일 수 있는 계획을 미리 짜실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참고 : 인터넷 검색]

테이퍼링의 사전적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이제는 사전을 보시면 어느 정도 이해는 되실 것 같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나가는 것. 출구전략의 일종이다. 테이퍼링은 ‘점점 가늘어지다’, ‘끝이 뾰족해지다’라는 뜻으로 2013년 5월 당시 벤 버냉키 미 중앙은행(Fed) 의장이 언급하면서 유명한 말이 됐다. 테이퍼링은 버냉키 의장이 사용한 것으로 같은 긴축이면서도 금리 인상을 의미하는 ""타이트닝(tightening)""과 달리 양적완화 정책 속에 자산 매입 규모를 줄여나가는 방식으로 해석된다. 테이퍼링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신흥국에서 달러 자금이 빠져나가 일부 국가의 경우 외환위기를 당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테이퍼링 [tapering] (한경 경제용어사전)

Taper는 ‘폭이 점점 가늘어지다’는 의미로, 마라톤이나 수영 선수 등 지구력이 필요한 운동선수들이 중요한 시합을 앞두고 훈련량을 점차적으로 줄여나가는 과정을 일컬어 테이퍼링이라 한다.1) 이게 시사하듯 테이퍼링은 애초 스포츠 용어였지만 2013년 5월 23일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의회 증언에서 “몇 번의 회의에서 자산 매입을 축소할 수 있다(The Fed might taper in the next few meetings)”는 발언을 한 이후부터는 양적완화 조치의 점진적인 축소를 의미하는 경제학 용어로도 사용되고 있다.2) 버냉키의 발언 이후 테이퍼링은 2013년 세계 금융시장의 키워드로 떠올랐다. 2013년 12월, 양미영은 테이퍼링은 “올해 들어 시장에 혜성처럼 등장한 단어다”면서 “처음엔 생소하고 설었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유동성 공급을 서서히 줄여가는 것을 이처럼 적절하게 표현한 것도 없었다. 불과 수개월 새 더없이 익숙한 용어가 됐다”고 말했다.3) 버냉키의 발언 직후부터 세계 금융시장은 미 연준의 테이퍼링 시작 시기를 두고 온갖 촉각을 곤두 세웠으며, 버냉키의 발언 한마디 한마디에 세계경제는 민감하게 반응했다. 2013년 12월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는 2014년 1월부터 국채와 주택담보대출채권(MBS)의 매입 규모를 월 850억 달러에서 750억 달러로 줄이고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추가 축소가 있을 것이라고 말해 2007~2008년 세계 금융 위기 때 진행했던 양적완화에 대한 테이퍼링에 착수했다. 세계 각국이 테이퍼링이 미칠 영향에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 2013년 12월 19일자는 인도, 인도네시아,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터키 등 5개국을 ‘테이퍼링 취약국’으로 꼽았다. 한국은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지만 신흥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치면 한국도 예외가 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4) 테이퍼링으로 인해 2014년에는 테이퍼노믹스라는 말도 등장했다. taper에 경제학을 의미하는 economics를 합성한 용어로, 테이퍼링이 글로벌 경기와 재테크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종합적으로 따져보아야 한다는 개념이다.5) [네이버 지식백과] 테이퍼링 [Tapering] (트렌드 지식사전 2, 2014. 5. 23., 김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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